태극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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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윈도우십자 조회 3회 작성일 2021-04-07 22:36: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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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내건 韓 공장들..."삶의 터전 미얀마 지킬 것" / YTN

[앵커]
군경의 유혈진압으로 희생자가 속출하는 미얀마는 지금 말 그대로 아비규환입니다.

현지에 남은 한인사회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반중감정 확산으로 중국 공장 방화가 잇따르면서 구분이 쉽지 않은 한국 공장들은 긴장 속에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미얀마에 남은 우리 동포들이 현지 상황을 전해왔습니다.

[서원호 / 미얀마 양곤. 한인봉제협회장 : (3월) 15, 16일까지 어마어마하게 방화가 많았고 공장이 약 32개 정도 중국 공장이 방화를 당했습니다. 방화 발생하기 전부터 다행히 한국 정부에서 미얀마 군부 비판 성명을 발표한 이후, 시위대는 한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있어서 한국인을 공격대상으로 보고 있진 않지만, 중국인과 한국인을 맨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한국인과 한인 사업체도 완전히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조현오 / 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 통금 시간이 저녁 8시부터 시작인데도 불구하고 통금 시간 전에 집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군인들 검문에 걸려서 억류됐다가 아침이 돼서야 풀려나가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서원호 / 미얀마 양곤. 한인봉제협회장 : 발포 명령 떨어진 이후부턴 모바일 데이터를 아예 중단시켰습니다. 현재 기업이나 관공서들을 위해서 위성 기반 와이파이만 사용하게 하고 있습니다. 위성도 가끔 불안정합니다.]

[서원호 / 미얀마 양곤. 한인봉제협회장 : 한인이 운영하는 공장에 피해 위험이 있어서 미얀마 한인회와 미얀마 한인봉제협회가 협력해 태극기를 배포하고 공장 주변에 부착하거나 태극기를 구매하지 못한 공장의 경우 프린트해서 부착하고 있습니다.]

[조현오 / 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 군부 측 입장에서는 한국이 달갑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오히려 나중에 잘못하면 군부 측에 밉보여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상황이 심각해지면 업체별로 자경단을 만들자는 얘기도 해서….]

[조현오 / 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 만약 그런(내전) 상황으로 간다고 하면 제가 보기엔 동포 모두가 철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먼저 위급한 상황에 철수하더라도 기업 운영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모든 터전인데 생활 터전이고 이런 것들이기 때문에 사실 모든 걸 포기하고 가는 건 쉽지 않고 최근에 한류 이런 것 때문에 미얀마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것보단 끝까지 자기들하고 같이 한 이웃이다, 사람들이다 이렇게 생각해서 제가 볼 땐 한국인들을 좋아하는 게 아닌가….]

[서원호 / 미얀마 양곤. 한인봉제협회장 : 비상사태로 인해 미얀마 내 한인 동포들과 미얀마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사태가 빨리 수습돼 정상적으로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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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중국 공장들…미얀마 한인들, 태극기 건다 / 연합뉴스 (Yonhapnews)

불타는 중국 공장들…미얀마 한인들, 태극기 건다
(서울=연합뉴스) 군부 쿠데타 항의 시위에 군경이 유혈진압을 하는 미얀마에서 반중 감정이 고조되면서 중국계 공장이 방화로 불에 타거나 중국인 직원들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이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를 두둔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15일 미얀마 주재 중국대사관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미얀마 수도 양곤에 있는 중국계 공장 여러 곳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얀마 현지 기업인은 글로벌타임스에 "쇠파이프와 도끼를 든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공장을 습격했다"며 "이들은 공장을 부순 뒤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현지 한인 사회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미얀마 한인회는 중국인 공장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한국 공장들에 대해 태극기 게양을 권장하면서 태극기를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박도원
영상 : 로이터

#연합뉴스 #중국 공장 피해 #한인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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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데 안 팔리는 태극기…중국산에 밀려 ‘재고’ | 뉴스A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심 마케팅이 번지고 있지만, 태극기 생산 업체는 울상입니다. 저가 중국산에 밀려서 국산은 재고가 쌓였습니다. 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작업장 한쪽에 태극기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광복절을 앞두고도 팔리지 않은 태극기들입니다.

[김홍자 / 태극기 제조업체 직원]
"국기 공장에 다닌 지 30년이 됐는데 올해처럼 장사가 안되는 건 처음이에요. 보시다시피 재고가 엄청난 재고예요."

이 업체의 판매량은 예년의 1/3 수준.

태극기 판매업체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한일 갈등 속 간간이 수요는 있지만

[김병우 / 서울 성북구]
"(한일 갈등에)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집에도 없으니까 사야 하고…"

품귀 현상까지 빚어졌던 지난 2015년 광복절 70주년에 비하면 판매량이 10분의 1 수준입니다.

정부 차원의 국기 게양 홍보가 줄었고, 특정 이념의 정치적 이미지가 덧씌워졌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이래원 / 태극기 판매업체 운영]
"순수하게 태극기를 게양하려고 하는 사람도 오해받는다고 그래서 더 게양률이 저조하고 구입을 더 안한다 이거죠."

시장에서는 국산의 절반 가격인 중국산 태극기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산 가운데 규격에 맞지 않는 태극기가 많다는 점.

실제로 취재진이 중국산 태극기를 국산과 비교해 보니 태극 문양이 지나치게 크거나 괘 사이가 좁고, 천의 색깔이 바래거나, 태극 문양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었습니다.

심지어 아래, 위를 거꾸로 단 제품까지 있었습니다.

현행법상 태극기를 손상하면 처벌받지만 규격에 안 맞는 태극기를 만들거나 팔아도 처벌 규정은 없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hy2@donga.com
영상취재: 김현승(부산)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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